[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사진제공=MBC FM4U
MBC FM4U ‘두시의 데이트’/사진제공=MBC FM4U
신곡 ‘뚜두뚜두’로 컴백한 그룹 블랙핑크가 “첫 방송을 본 양현석 사장이 칭찬하지 않고 조언을 해줬다”고 밝혔다.

19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시의 데이트’)에는 블랙핑크가 출연했다.

이날 지석진은 “블랙핑크의 새 뮤직비디오가 단 이틀만에 우리나라 인구에 해당하는 조회수 5천만을 돌파했다”고 축하하며 “컴백 첫 무대에서 양 사장이 칭찬을 해줬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로제는 “안했다”고 답했고, 지수는 “우리도 첫 방하고 나서 아쉬웠다. 양 사장이 안무 연습 하는 걸 지켜봤던 만큼 베스트가 안 나왔다고 생각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지석진이 “당시의 양 사장을 성대모사를 해달라”고 하자 지수는 “팀에 사장님 성대모사 잘하는 사람이 없다”고 했다. 지석진이 “하면 안되는 것 아니냐”고 되물어 스튜디오에 폭소가 터졌다.

또한 제니는 이날 “팀내 ‘비주얼 1등’은 나는 아니다”라며 겸손함을 보였다. 또 현 소속사 YG 이전에 SM에서 제의가 왔으면 응했을 거냐는 질문에는 단호히 “아니”라고 답했다.

앞으로 하고 싶은 예능프로그램으로 리사는 춤, 로제는 먹방, 제니는 육아, 지수는 동물 프로그램을 꼽았다.

‘두시의 데이트’는 매일 낮 2시~4시 사이에 MBC FM4U (91.9MHz)을 통해 방송된다.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MBC Mini앱에서도 들을 수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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