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왼쪽)과 윤지성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왼쪽)과 윤지성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워너원의 강다니엘과 윤지성의 소속사 MMO엔터테인먼트가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명예훼손 사례에 법적으로 대응하겠다며 팬들에게 제보를 부탁했다.

MMO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SNS를 통해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끊임없는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로 팬 여러분까지 피해 사례가 발생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당사는 본 공지 이후 팬 여러분께서 제보해주신 모니터링 자료를 취합해 소속 아티스트 관련 허위사실 유포 및 인신공격 성희롱 등 명예훼손 사례에 대한 추가 고소를 진행하고자 하오니 신고 접수 이메일로 제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앞서 MMO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5월에도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 작성자를 서울 용산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정보통신망법(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했다. 그러나 이후에도 악성 게시물 및 허위 사실 유포, 성희롱 등이 끊이지 않자 추가 고소를 결정했다.

MMO엔터테인먼트는 “향후 소속 아티스트 허위 사실 유포 및 악성 게시물로 추가적인 피해 사례가 발생할 경우 합의 없이 법적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할 예정”이라며 “앞으로 MMO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속적으로 진행 사항을 알려드릴 것을 말씀드린다”고 덧붙였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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