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의 이승기·이상윤·양세형·육성재가 축구 해설위원으로 변신한다. 17일 오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한 번째 사부 박지성은 “내가 일하는 곳 중 한 곳”이라며 멤버들을 이끌었다. 도착한 곳은 SBS 방송국. ‘SBS 축구 해설위원’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사부의 새로운 일터였다.

사부가 파트너인 아나운서 배성재와 축구 중계 시범을 보이자, 멤버들은 두 사람의 호흡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사부는 자신이 선수 시절 활약했던 경기 영상을 보며 중계 연습을 시작했고 “빈 공간을 캐치하고 침투해 들어가는 능력 아주 좋았고요”, “공을 잡고 마무리까지 아주 멋진 모습을 보여주네요”라며 과거 자신의 모습을 보여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한다. 멤버들은 “사부님이 자기 칭찬을 이렇게 잘하는지 처음 알았다”, “자기애가 굉장히 강한 것 같다”며 놀렸다.

‘집사부일체’ 제작진은 “처음으로 축구 중계에 도전한 멤버들은 그야말로 ‘아무말 대잔치’를 벌였다. 눈 내리는 경기를 보며 양세형은 ‘눈 오는 날에는 군고구마죠’라고 말하는가하면, 육성재는 온 국민이 숨죽여 지켜봤던 2002 월드컵 경기에 ‘왼발 오른발 왼발 오른발’이라며 정신없는 해설을 하는 등 경기 해설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사했다”고 귀띔했다. 멤버들의 해설을 지켜보던 사부와 배성재 아나운서는 숨넘어가도록 웃기 바빴다고 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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