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DAY6 Jae/ 사진제공=JYP
DAY6 Jae/ 사진제공=JYP
데이식스(DAY6) 멤버 Jae가 신곡 ‘Shoot Me’의 개인 티저를 통해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뽐냈다.

데이식스는 26일 새 앨범 ‘Shoot Me : Youth Part 1’과 타이틀곡 ‘Shoot Me’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16일 0시와 정오, JYP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에 멤버 Jae의 개인 모션 포스터와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리더 성진에 이은 두 번째 티저 주인공인 Jae는 움직이는 모션 포스터에서 우수에 찬 표정과 함께 날카로운 눈빛을 뿜어냈다. 또 티저 이미지에서는 그레이 컬러 헤어를 통해 트렌디한 느낌을 더했고, 날렵한 옆라인을 과시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티저에는 ‘VICIOUS WORDS HURT LIKE A BULLET’이라는 의미심장한 문구가 담겨 데이식스가 새 타이틀곡 ‘Shoot Me’를 통해 어떤 메시지를 전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데이식스는 19일까지 0시에 모션 포스터, 정오에 개인 티저 이미지를 선보이는 데 이어 유닛 및 그룹 티저 이미지, 앨범 샘플러 비디오, MV 티저 등 다양한 티징 콘텐츠도 공개하며 컴백 기대감을 높일 전망이다.

제목부터 강렬하고 도발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곡 ‘Shoot Me’는 ‘예뻤어’, ‘놓아 놓아 놓아’, ‘반드시 웃는다’, ‘좋아합니다’ 등 서정적 감수성이 돋보이는 데이식스의 기존 대표곡들과는 또 다른 매력을 담아낸다.

‘Shoot Me’는 레게 리듬을 사용한 강렬한 사운드에 감정이 격해지며 서로에게 쏘아대는 순간을 그린 가사를 담아 이채롭다. 이는 연인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타인과의 삶 속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공격과 상처 등으로도 해석될 수 있어 강한 여운을 남긴다.

새 미니 앨범 ‘Shoot Me : Youth Part 1’에는 지금껏 그랬듯 데이식스 멤버 성진, Jae, Young K, 원필, 도운 5명 전원이 수록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해 음악적 진정성을 더했다.

앨범 발매와 더불어 데이식스는 데뷔 후 첫 월드투어 ‘DAY6 1ST WORLD TOUR ‘Youth”를 개최하고 K팝 대표 밴드로서 활약을 펼친다. 이번 월드투어는 6월 22일부터 24까지 서울 올림픽공원 내 올림픽홀서 진행하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울산, 전주, 멜버른, 시드니, 부산, 타이베이, 방콕, 마닐라, 토론토, 미니애폴리스, 애틀랜타, 필라델피아, LA, 자카르타에 이어 내년 1월에는 유럽 등으로 이어진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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