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놀라운 토요일’/ 사진제공=CJ E&M
‘놀라운 토요일’/ 사진제공=CJ E&M
그룹 세븐틴의 호시와 도겸이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 “전원삭발”을 선언했다.

16일 오후 7시 40분 방송되는 ‘놀라운 토요일’에는 세븐틴의 멤버 호시와 도겸이 게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호시와 도겸은 업그레이드된 웃음을 안긴다. 세븐틴은 첫 방송과 지난 10회에서 각각 등장했던 미션곡 ‘아주 나이스 ‘ ‘만세’로 놀토 멤버들을 ‘쿨피스’, ‘유기농’의 늪에 빠뜨린 바 있다.

호시와 도겸이 등장하자마자 놀토 멤버들은 마치 혼을 낼 듯 기다리고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미션 돌입에 앞서 “지금까지 ‘놀라운 토요일’을 시청하면서 가사를 맞힌 적이 있냐”는 물음에 호시는 “저희도 잘 모른다”고 답했다. 이에 놀토 멤버들은 “잘생기고 어린 지상렬 선배가 두 명 왔다” “식량만 축내겠다”는 반응을 쏟아냈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새로운 룰이 도입돼 한층 더 흥미진진한 볼거리가 펼쳐질 전망이다. 정답 시도가 반복될수록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양이 절반으로 줄어든다. 방송에 앞서 호시와 도겸이 “전원 삭발”을 선언하는 장면이 공개되기도 해 이날 멤버들이 어떤 파국을 맞이하게 될지 어느 때보다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작진은 ‘놀라운 토요일’을 더욱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팁을 공개했다. 미션 성공시 놀토 멤버들이, 미션 실패시에는 입짧은 햇님이 먹게 되는 미션 음식 메뉴를 미리 공개한 것. 오늘(16일) 8시 10분에는 떡갈비가, 8시 56분에는 삼겹살말이가 등장할 것을 예고했다. ‘놀라운 토요일’에 등장하는 음식을 같이 먹으면서 방송을 더욱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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