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사진제공=SBS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하는 신다은·임성빈 부부가 두 번째 결혼기념일에 때 아닌 신경전을 펼친다.

오는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너는 내 운명’에서는 신혼의 달달함을 만끽하고 있는 신다은·임성빈의 두번 째 결혼 기념일 이야기가 공개된다. 하지만 평소 집에 있는 걸 좋아하는 ‘집순이’ 신다은과 야외 데이트를 좋아하는 ‘밖돌이’ 임성빈이 의견 차이로 신경전을 벌이게 될 예정.

의미 있는 기념일을 보내고 싶었던 임성빈은 신다은에게 “드레스를 입고 따릉이(자전거)를 타고 성수동에 가자” “드레스를 입고 지하철을 타고 고백했던 장소에서 사진을 찍자”며 여러 가지 이색 제안을 했지만 돌아온 신다은의 대답은 “싫어”였다.

매년 웨딩드레스와 수트를 입고 사진을 찍자고 약속했던 두 사람은 서로의 의견을 절충해 일단 집에서 사진을 찍었다. 웨딩드레스와 수트는 물론 부케까지 손수 만들었고, 작년 결혼기념일에 찍었던 사진과 같은 포즈로 촬영하며 감각적 이벤트를 펼쳤다.

그러나 이벤트에도 여전히 ‘출가 욕구’를 불태우는 임성빈에게 신다은은 기습 질문을 던졌다. 그의 출가욕구를 잠재운 질문은 다름 아닌 2세 계획. 아내로부터 “우리 2세를 언제 가질 거야?”라는 질문을 받은 결혼 2년 차 남편 임성빈의 반응이 어떨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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