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배틀트립’/사진제공=KBS2
KBS2 ‘배틀트립’/사진제공=KBS2
KBS2 ‘배틀트립’에서 김승수와 박정철이 통영의 명물 다찌집에 방문했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배틀트립’은 ‘국내 섬 여행’을 주제로 꾸며진다. 김승수와 박정철이 경상남도 통영과 욕지도를 여행하며 ‘하루세끼투어’를 펼친다. 이름 그대로 하루 세끼 식사를 하지만 ‘보통의 세끼’가 아닌 먹방을 선보일 예정.

통영의 명물 ‘다찌집’에 방문한 이들은 다양한 주류와 먹음직한 안주거리가 푸짐하게 나온다는 사실에 행복해했다. 하지만 이 곳의 남다른 차림상 스케일에 “여기서 또 나와?”라며 2인분이 맞는지 확인하기 시작했다. 수라상 뺨치는 음식들의 행렬에 다 먹을 수 있지 고민했다.

15일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김승수의 검은 입술이 돋보인다. 그는 입술이 까맣게 변한 것도 모르고 해맑게 웃고 있는 상황. 오징어를 먹다가 먹물 범벅이 된 김승수는 그저 감탄을 터트리며 음식을 먹기에 바빠 식사가 끝날 때까지 얼굴을 확인할 수 없었다.

‘배틀트립’은 월드컵 중계로 16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