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SBS ‘흉부외과’ 주인공 맡은 고수/사진제공=SBS
SBS ‘흉부외과’ 주인공 맡은 고수/사진제공=SBS
배우 고수가 SBS 새 수목드라마 ‘흉부외과’(극본 최수진 최창환, 연출 조영광)에 출연을 확정했다.

‘흉부외과’(가제)는 ‘두 개의 목숨 단 하나의 심장’, 딜레마에 놓인 절박한 흉부외과 의사 이야기다. 드라마 ‘피고인’의 조영광 감독과 최수진, 최창환 작가가 다시 뭉쳤다.

고수는 어머니의 심장이식을 받기 위해 일명 ‘펠노예’라 불리는 펠로우 생활만 4년째 하고 있는 흉부외과 의사로 출연한다. 어머니의 수술과 의사로서의 신념 사이에서 갈등하게 되는 주인공 박태수를 맡았다.

드라마 관계자는 “고수가 태수 역을 제안 받은 뒤 시놉시스와 대본을 재미있게 읽고 빠르게 출연 결정을 했다”며 “캐스팅 소식과 함께 드라마의 본격 시작을 알리게 됐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흉부외과’는 ‘친애하는 판사님께’ 후속으로 9월 중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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