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XtvN ‘슈퍼TV 2’/사진제공=XtvN
XtvN ‘슈퍼TV 2’/사진제공=XtvN
XtvN ‘슈퍼TV 2’의 동해가 러블리즈 앞에서 굴욕을 맛본다.

14일 오후 8시 방송되는 ‘슈퍼TV 2’ 2회에서 슈퍼주니어와 8인조 그룹 러블리즈의 예능 대결이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시즌 1에서 화제를 모았던 ‘의자 컬링’ 경기가 부활한다. 한층 넓어진 스튜디오에서 슈퍼주니어와 러블리즈의 치열한 ‘의자 컬링’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동해가 인생 최대 굴욕을 맛볼 것이 예고됐다. 동해는 러블리즈에게 고개를 바짝 숙여 큰절을 올리더니 이들 앞에서 무릎까지 꿇게 됐다. 사진 속 동해는 그야말로 망연자실한 표정이다.

이는 스톤이 되어 자신을 향해 쏜살같이 달려오는 러블리즈 JIN을 밀쳐내려다가 벌어진 상황이다. 파닥거리며 다가오는 JIN을 밀어내기 위한 공격이 역으로 그 자신을 철퍼덕 나뒹굴게 했다. 본의 아니게 예의 바른 큰절을 올리게된 동해는 바닥에서 쉽게 무릎을 떼지 못했다.

그 자리에서 망부석이 된 듯 굳어버린 동해는 그럼에도 빛나는 외모를 사수하며 엄지를 치켜세우게 만들었다. 이에 동해에게 인생 최대의 굴욕샷을 선사한 슈주와 러블리즈의 경기에 기대감이 모인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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