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가수 장수빈 신곡 커버.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가수 장수빈 신곡 커버. / 사진제공=미스틱엔터테인먼트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 음악 플랫폼 리슨( LISTEN)의 27번째 곡은 가수 장수빈의 ‘아임 레디(I’m Ready)’이다. 오는 15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아임 레디’는 피아노의 서정적인 코드 전개에 파워풀한 비트와 보컬이 돋보이는 팝 록 장르로, 윤종신이 작사하고, 정석원이 작곡했다. 노랫말에는 지금 이 순간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됐다는 다짐을 녹였다고 한다.

2015년 Y.E.T이란 예명으로 ‘월간 윤종신’ 11월호 ‘연습생’에서 처음 목소리를 드러낸 신예 장수빈은 지난해 리슨을 통해 ‘내 꼴이 엉망이야’, ‘왠지 모르게’ 등을 발표하며 주목받았다.

윤종신은 “장수빈의 음색에 반해 미스틱으로 영입했다. 3년이 흘러 그는 노래 안에 자신의 고민과 아픔을 표현할 줄 안다”고 칭찬했다.

미스틱 리슨은 음악 외적인 요소에 들어가는 불필요한 시간과 비용은 최소화하고, 좋은 음악이 준비되면 가볍게, 자주 발표하자는 취지로 시작한 프로젝트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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