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시골경찰3 9회/사진제공=MBC에브리원
시골경찰3 9회/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시골경찰3’의 신현준, 이정진, 오대환, 이청아 네 순경이 드디어 독도 근무에 돌입한다.

11일 방송되는 ‘시골경찰3’에서는 네 순경 모두 그토록 염원하던 독도로 들어가 관광객들의 안전 관리 업무에 나선다. 독도에 들어가는 배를 타기 위해 이른 새벽 기상을 해야 하는 시골 순경들. 평소라면 눈이 떠지지 않을 시간이지만 독도에 간다는 벅찬 감정으로 분주히 준비를 마쳤다.

독도에서 4인방의 눈에 가장 먼저 들어온 것은 독도를 지키는 독도 경비대였다. 이정진은 “제복을 입은 독도 경비대 경찰관들이 경례를 하는데 기세에 압도되는 느낌”이라며 독도 경비대의 기상에 감탄했다. 이청아 역시 “오늘 독도 경비대분들을 보니 어린 청년들이 자긍심과 책임감을 갖고 영토를 지키고 있는 게 너무 감사했다. 멋있고 든든했다”며 독도 경비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드러냈다.

순경들은 아름다운 독도의 경관에 감동하기도 했다. 이청아는 “눈물이 핑 돌 것 같았다”고 표현했으며 오대환은 “가보고 싶었던 독도에 왔구나. 내 영토구나. 내가 지켜야겠구나. 벅찬 감정이 든다”며 뜨거운 감정을 폭발했다.

독도 근무에 나서게 된 네 순경의 이야기는 11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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