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복면가왕’ 동방불패 / 사진제공=MBC
‘복면가왕’ 동방불패 / 사진제공=MBC
MBC ‘복면가왕’의 가왕 동방불패는 9연승은 물론 10연승까지 감안해 선곡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지난 주 ‘검투사’ 서은광을 꺾고 8연승에 성공한 동방불패는 이번 주 “10연승까지 감안한 야심찬 선곡을 준비했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만약 그가 이번 대결에서 승리한다면 9연승을 올렸던 하현우와 동일한 기록을 갖게 된다.

앞선 녹화에서 김구라는 “하현우의 기억이 워낙 강렬해서 그 기록이 안 깨지길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며 “판정단에도 그 세력들이 잠입한 걸로 알고 있다”는 뼈 있는 농담을 남겼다. ‘동방불패’의 질주를 막기 위해 새롭게 나선 복면 가수들 또한 “듣는 사람의 마음을 적시는 목소리다”, “천재성에 노력까지 겸비한 완성형 가수다” 등의 극찬을 받으며 동방불패를 위협했다.

동방불패를 저지할 도전자들의 무대는 10일 오후 4시 50분 ‘복면가왕’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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