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2’ 방송 캡처/사진제공=MBN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2’ 방송 캡처/사진제공=MBN
가수 강남이 개그맨 김병만의 영향으로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게 됐다고 밝혔다.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N ‘리얼 마켓 토크, 카트쇼2′(이하 ‘카트쇼2’)는 ‘긍정 에너지로 똘똘 뭉친 절친 특집’으로, 이국주와 강남이 출연한다. 특히 강남이 다양한 반전 매력들을 공개할 예정.

강남은 “평소 야마카시(파쿠르: 도심에서 특별한 장비 없이 건물을 기어오르거나 건물 사이를 뛰어다니는 스포츠)를 즐긴다”며 남다른 취미를 공개했다. 그는 “김병만 형과 프로그램을 통해 친해졌고, 형의 영향을 받아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기 시작했다”며 직접 스튜디오 세트를 뛰어넘으며 시범을 보였다. 이수근은 “전혀 이런 스포츠를 즐기지 않을 것 같은데 반전이다”고 놀랐다.

또한 강남은 “내가 강호동 형보다 많이 먹는다”며 대식가 면모도 드러냈다. 이어 그는 “형이랑 밥을 먹은 적이 있었는데 다 먹었다는 형을 먼저 보냈다. 나는 남아서 더 먹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생각보다 고무줄 몸무게라서 체중 관리가 힘들다. 90kg을 기록한 적도 있었는데 굶고 운동하면서 4개월 만에 32kg을 감량했다”고 말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소라는 “지금 강남의 모습을 보면 전혀 믿을 수가 없다”라며 놀라워 했고, 홍석천은 “아니다. 강남은 의외로 허벅지와 엉덩이가 성이 나있다”며 얼굴을 붉혀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었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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