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는 이준익 감독과 배우 박정민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준익 감독은 영화 ‘동주’, ‘박열’에 이어 청춘 3부작으로 선보이는 ‘변산’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동주’와 ‘박열’에서는 가슴 아픈 비극 속 청춘의 모습을 다뤘다. ‘변산’에서는 현실 청춘의 모습을 다루려고 했다. ‘동주’나 ‘박열’과는 또 다른 청춘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극 중 래퍼 역을 맡은 박정민은 “역할을 위해 래퍼 얀키에게 1년 동안 랩을 배웠다”라며 “영화에 나오는 랩도 한 두곡 빼고는 가사도 직접 다 썼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변산’은 꼬일 대로 꼬인 순간, 짝사랑 선미(김고은)의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청춘 학수(박정민)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유쾌한 드라마. 오는 7월 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