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KBS2 ‘인형의 집’ 방송화면
/사진=KBS2 ‘인형의 집’ 방송화면
KBS2 ‘인형의 집’의 최명길이 한상진에게 “왕빛나를 해치면 유서진이 크게 다친다”고 경고했다.

6일 방송된 ‘인형의 집’에서 금영숙(최명길)은 은경혜(왕빛나)가 장명환(한상진)의 집 거실에서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 모습을 봤다. 금영숙은 방으로 들어가 장명환과 대면했다. 장명환은 은경혜가 준 수면제를 먹고 쓰러진 김효정(유서진)을 돌보고 있었다.

금영숙은 “난 내 딸을 위해 널 죽일 수도 있고 네 앞에서 무릎 꿇을 수도 있어”라고 의미를 알 수 없는 말을 했다. “아주 좋은 자세네. 마음에 들어”라고 이죽거리는 장명환에게 그는 “너도 마찬가지일 거야. 너한테 저 여자 소중하지?”라며 김효정을 가리켰다.

그러더니 금영숙은 “김효정 때문에 네가 내 앞에서 무릎 꿇게 될 수도 있다는 뜻이야. 내 딸 해치지 마. 김효정 크게 다쳐”라는 경고를 남기고 뒤돌아섰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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