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CJ 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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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스튜디오 온스타일이 CJ오쇼핑과 협업한 콘텐츠커머스형 디지털 드라마를 내놓는다.

5일 CJ E&M 온스타일의 디지털콘텐츠를 전문 제작하는 스튜디오 온스타일이 CJ오쇼핑과 공동 기획한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연출 채민기)를 처음 공개한다.

‘하라는 공부는 안하고’는 다섯 명의 20대 청춘 남녀들이 강원도 양양에서 3박 4일간 여행을 즐기는 이야기다. 주인공인 스물세 살 김하라는 취업동아리 친구들과 양양에서 서핑을 배우기 위해 여름 여행을 떠났다.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가 발랄하게 그릴 전망이다.

주인공 김하라 역에는 드라마 ‘아이가 다섯’ ‘이번 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등에 출연한 최우정이 나선다. 섹시한 몸매를 자랑하는 여신희 역에는 영화 ‘불한당’에 출연한 임여은이 캐스팅됐다. 남자주인공 한정우는 모델출신 배우 최민수가 연기한다. 아울러 배려심이 넘치는 남훈 역은 프로게이머 출신 배우 민찬기가 맡았다.

스튜디오 온스타일 관계자는 “CJ E&M과 CJ오쇼핑이 협업한 커머스형 디지털 드라마를 지속 내놓을 계획이다. 상품 기획 및 유통을 CJ오쇼핑이 담당하고 CJ E&M의 스튜디오 온스타일이 상품과 연계된 콘텐츠 제작을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디지털드라마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콘텐츠의 초기 기획 단계부터 콘텐츠·커머스를 공동 기획한 상품과 타깃 맞춤형 디지털드라마를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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