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인터뷰’ 출연자들. / 사진제공=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뮤지컬 ‘인터뷰’ 출연자들. / 사진제공=더블케이필름앤씨어터
1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인터뷰'(연출 추정화)가 9명의 출연자들을 공개했다.

‘인터뷰’는 살아남기 위해 살인을 저지른 한 소년이 또 다른 비밀을 품은 채 한 남자와 인터뷰를 하는 과정을 그린다. 2016년 트라이아웃 공연을 시작으로 4개월 뒤 초연돼 일본 교토, 도쿄, 미국 뉴욕에서 공연을 펼쳤다.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 연출상도 거머쥐며 작품성도 인정받았다.

극중 추리소설 작가 유진 킴은 이건명·김수용·최영준이 맡는다. 작가 지망생 싱클레어 고든은 김재범·김경수·정동화·이용규 등이 번갈아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의문의 사고로 죽은 18세 소녀 조안 시니어는 김주연과 김수연이 캐스팅됐다. 초연부터 피아니스트로 무대에 오른 강수영은 이번에도 연주 실력을 뽐낼 예정이다.

오는 7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서울 동숭동 드림아트센터 1관 에스비타운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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