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무법변호사’ 이준기/ 사진제공=나무엑터스
‘무법변호사’ 이준기/ 사진제공=나무엑터스
이준기의 스타일리시한 슈트 패션이 화제다.

이준기는 tvN ‘무법 변호사’에서 매 회마다 압도적인 연기력과 화끈한 액션으로 안방을 사로잡고 있다. 더불어 훈훈한 슈트 패션을 선보이며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주먹과 법, 상반된 두 가지를 모두 겸비한 극중 캐릭터 봉상필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외관적인 부분에도 세심하게 신경을 기울이고 있다는 후문.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로 어떤 옷이든 소화하는 이준기이기에 극 중에서 그가 착용한 슈트와 신발 등 패션 아이템이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좌우 앞판을 겹쳐 잠그는 슈트로 연출하는 고급스러운 스타일링은 봉상필을 상징하는 패션 중 하나. 이는 자타가 공인하는 실력으로 최고의 승소율을 자랑하는 변호사의 단면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아랫 깃의 각도를 크게 위로 올린 스타일로 거대권력과 맞서 싸우는 숙명을 받아들여, 일생일대의 복수를 시작한 봉상필의 남성성을 극대화 시켰다.

특히 ‘핏생핏사'(Fit生Fit死)의 신념을 중요시 여기는 봉상필답게 많은 움직임 속에서도 슈트의 핏(Fit)을 지켜낼 수 있는 타이핀으로 포인트를 주며 패션을 완성시켰다.

이처럼 이준기는 남다른 슈트 패션으로 여심은 물론 남심까지 사로잡았다.남녀를 불문하고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는 이준기가 남은 회차에서는 어떠한 스타일링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즐겁게 만들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무법 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 봉상필(이준기 분)이 자신의 인생을 걸고 절대 권력에 맞서 싸우며 진정한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거악소탕 법정활극. 매주 토, 일 오후 9시 방송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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