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사진제공= tvN
tvN ‘김비서가 왜 그럴까’ /사진제공= tvN
tvN 새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극본 정은영, 연출 박준화)에서 박서준과 박민영의 심야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재력, 얼굴, 수완까지 모든 것을 다 갖췄지만 자기애로 똘똘 뭉친 ‘나르시시스트 부회장’ 이영준(박서준)과 그를 완벽하게 보좌해온 ‘비서계 레전드’ 김미소(박민영)의 퇴사 밀당 로맨스다.

박서준은 극 중 자신을 너무 사랑해 타인을 사랑할 수 없는 부회장 이영준을 연기한다. 박민영은 9년 동안이나 이영준을 보좌했지만 자신의 삶을 찾기 위해 퇴사를 결심한 비서 김미소로 변신할 예정. 극 중 이영준은 김미소의 퇴사를 막기 위해 갖은 수단을 동원한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에는 한밤 중 놀이공원에서 만난 이영준과 김미소의 모습이 담겼다. 반짝이는 조명 아래 마주 선 두 사람의 뒤로는 분수의 물줄기가 아름답게 뿜어져 나와 동화 속 한 장면을 연상케 한다. 깜짝 놀란 듯 눈을 동그랗게 뜬 김미소와 여유로운 표정의 이영준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이어 회전 목마 위에서 사랑스럽게 미소 짓는 김미소의 행복한 표정과 사랑에 빠진 듯한 눈빛으로 김미소를 바라보는 이영준이 포착됐다. 이들이 심야 데이트를 갖게 된 이유에 호기심이 집중되고 있다.

‘김비서가 왜 그럴까’는 조회수 5천만 뷰를 기록한 동명의 인기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이 소설을 기반으로한 웹툰 또한 누적조회수 2억 뷰와 구독자 488만 명을 돌파했다. 오는 6월 6일 오후 9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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