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가수 나상도(맨위) /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가수 나상도(맨위) / 사진=KBS1 ‘아침마당’ 방송화면
트로트 가수 나상도가 KBS1 ‘아침마당’에 출연연해 ‘남자라는 이유로’ 무대로 호평을 받았다.

나상도는 30일 오전 방송된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에서 조항조의 ‘남자라는 이유로’를 재해석해 무대를 꾸몄다. 아울러 유머러스한 입담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진행을 맡은 이정민 아나운서는 무대를 본 뒤 “김상희 선생님은 눈을 감고서 감상하셨다”고 말해 시선을 끌었다. 김상희는 “눈을 뜰 수가 없었다. 팬의 입장으로 노래하니 나상도에게 푹 빠졌다. 남자만이 표현 할 수 있는 노래를 본인만의 스타일로 잘 풀어줬다”고 칭찬했다.

나상도는 다양한 공연을 통해 트로트 가수로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최근에는 ‘벌떡 일어나’가 KBS2 ‘해피선데이 - 1박 2일’ 기상송으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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