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방송 캡처
사진=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 방송 캡처
tvN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연출 김형식, 극본 추혜미)의 임세미가 이성경에게 경고를 날리며 극에 긴장감을 높였다.

지난 29일 방송에서 수봉(임세미)은 정략결혼 상대이자 약혼남인 도하(이상윤)와 그의 앞에 나타난 미카(이성경) 사이에서 이상한 기류를 직감했다.

이날 수봉은 도하의 새 운전기사로 등장한 미카를 보고 하이난에서 만났던 기억을 떠올렸다. 미카가 조금씩 거슬리기 시작한 수봉은 대화 중에 도하가 자신의 남자임을 계속 강조했다. 밥값으로 100만원짜리 수표를 쥐어 주며 은근한 신분차이도 드러냈다.

수봉은 미카를 의식하는 도하에게 “노는 건 얼마든지 익스큐즌데. 기왕이면 격에 맞게. 난 자기가 우아하게 놀았으면 좋겠네”라고 말했다. 이어 도하와 미카 사이의 묘한 기류를 느끼고는 “도하 흔들지 말아라. 부탁일 때 꼭 들어줬으면 좋겠다”고 미카에게 첫번째 경고를 날려 긴장감을 선사했다.

‘멈추고 싶은 순간: 어바웃타임’은 매주 월·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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