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장혁
사진=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의 장혁
장혁이 SBS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에서 사랑에 빠진 남자를 연기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처음 사랑에 빠지는 순간부터 애틋함이 느껴지는 ‘냉장고 키스’까지 장혁이 선보인 ‘짝사랑의 순간’들을 모아봤다.

사진 속 두칠성(장혁)은 미용실에서 단새우(정려원)를 처음 보자마자 사랑에 빠져 아이처럼 행복한 표정이다. 단새우의 목소리만 들어도 웃음을 터뜨리는 등 상대에게 푹 빠진 듯한 다정한 눈빛이다.

만취해 누워있는 단새우와 손 닿을 거리에 있음에도 다가가지 못하는 모습도 담겼다.

아련하고 애틋한 면모 뿐만 아니라 기습 키스로 과감하게 사랑을 표현하기도 해 시선을 끌었다. 짝사랑의 넓은 감정폭을 아우르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대를 높이고 있다.

두칠성의 달달함과 아련함을 오가는 짝사랑 모드에 ‘단칠성(단새우+두칠성)’ 커플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시청자들의 목소리가 커지기도.

특히 장혁은 단새우의 사랑스러운 모습을 볼 때마다 ‘재채기’를 외치며 재채기를 하거나 윙크와 손가락 하트를 전하며 소년 같은 면모를 보이고 있다. 여기에 깊이감이 남다른 눈빛 연기를 더해 두칠성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기름진 멜로’는 매주 월·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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