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
사진=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
올리브 ‘원나잇 푸드트립’에서 정은지와 심소영이 tvN ‘윤식당2’ 촬영지인 스페인 가라치코에서 역대 최고 뷰먹을 펼친다.

오늘(29일) 방송하는 ‘원나잇 푸드트립 : 언리미티드’ 14회에서는 에이핑크 정은지·모델 심소영, 하하·농구선수 형제 이승준·이동준, 개그맨 김민경·이수지, 감성듀오 길구봉구가 ‘먹절친’ 특집답게 환상의 먹방 호흡을 이어간다. 특히 정은지와 심소영은 ‘윤식당2’의 배경이 된 스페인 가라치코 마을에서 ‘윤식당’의 현재 모습을 최초로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모을 전망이다.

스페인 테네리페섬에서 ‘먹캉스’를 펼치고 있는 에이핑크 정은지와 모델 심소영은 ‘윤식당2’ 촬영지인 가라치코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레스토랑에서 뷰먹의 진수를 선보인다. 아름다운 풍경에 비주얼 갑 음식까지 더해져 폭풍 먹방을 펼칠 예정. 정은지는 풍경과 함께 음식 사진 잘 찍는 법을 전수한다. 특히 ‘가라치코 마을 탐방기’로 아름다운 해변과 마을 주민들, ‘윤식당’ 직원들이 자주 갔던 아이스크림 집까지 ‘윤식당’의 흔적이 더해져 보는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가라치코 맛집으로 거듭났던 ‘윤식당’의 현재 모습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다.

미국 시애틀에서 국가대표급 먹방을 선보이고 있는 하하와 농구선수 형제 이승준·이동준은 시애틀의 바다를 담은 해산물 파티를 벌인다. 커다란 냄비에 담겨 나온 푸짐한 해산물을 망치로 두드려 먹는 시애틀 여행 필수 맛집을 찾은 것. 카메라 앵글을 가릴 정도로 수북하게 쌓인 어마어마한 양에 모두 탄성과 함께 입을 다물지 못했다고. 이어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촬영지인 식당에서 해산물 국밥의 맛을 느낀 국물 마니아 하하는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감동의 먹방을 선보였다.

대만 타이중에서 환상의 먹하모니를 보여주고 있는 길구&봉구는 레전드 먹신 현주엽을 본받아 ‘1가게 2먹방’에 도전한다. 대만식 사천 요리 맛에 빠져든 길구와 봉구가 ‘한 가게 최대 도장 4개’ 룰을 지키려 먹방 도중 밖에서 다른 음식을 먹고 다시 들어온 것. 또한 생생한 맛 표현을 위해 직접 역대 ‘원나잇 푸드트립’ 출연자들의 주옥같은 맛 표현을 적어온 ‘알쓸수첩’도 눈길을 모을 전망. 수많은 어록 가운데 길구봉구가 선택한 맛표현은 무엇일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베트남 다낭에서 ‘하계 먹기 훈련’ 중인 김민경과 이수지는 다낭 전통 어묵 쌀국수인 ‘분짜까’ 맛집을 찾는다. 이 곳에서 대표 먹방 개그우먼들의 먹존심을 건 ’30초 안에 나만의 레시피로 다낭 최고의 쌀국수 만들기’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젓갈 소스로 깊은 맛을 살린 ‘먹교관’ 김민경과 고추와 마늘로 매콤함을 더한 ‘먹훈련생’ 이수지 가운데 심판으로 나선 카메라 감독의 입맛을 사로잡은 레시피의 주인공이 공개된다.

‘원나잇 푸드트립 : 언리미티드’ 14회는 오늘(29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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