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보이프렌드.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보이프렌드. / 사진제공=스타쉽엔터테인먼트
그룹 보이프렌드가 데뷔 7주년 기념 팬미팅으로 팬들과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지난 26일 서울 동덕여대 백주년 기념관에서 팬미팅을 열었다.

보이프렌드는 이날 데뷔 7주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이벤트와 색다른 공연으로 팬들의 사랑에 보답했다. 데뷔곡 ‘보이프렌드’, ‘내여자 손대지마’ 등으로 시작을 알리고 기념 케이크를 준비해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7년을 돌아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소년에서 남성으로 성장한 보이프렌드의 성장을 확인하는 시간이었다고 한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8일 “보이프렌드는 지금까지 활동하면서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음악방송 1위의 순간, 무대 위 귀여운 실수 등 여러 장면들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냈다”고 귀띔했다.

동현은 “앞으로도 멋진 순간, 최고의 순간들을 계속 만들어 가자”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번 팬미팅의 가장 큰 선물은 7주년 기념 팬송 ‘여우비’였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25일 발표한 ‘여우비’를 부르며 팬들의 환호를 얻었다.

민우는 “베스트프렌드(팬클럽)에게 멋진 선물을 드리고 싶어서 준비한 곡”이라며 “7주년을 무엇보다 팬들과 함께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동현은 “더 잘하도록 노력할 것이다. 언제나 우리 곁에 있어 달라”고 덧붙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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