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서세원, 서정희의 딸 서정희 씨/ 사진=본인 SNS
서세원, 서정희의 딸 서정희 씨/ 사진=본인 SNS
개그맨 서세원과 배우 서정희의 딸 서동주 씨가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서 씨는 지난 21일 SNS를 통해 변호사가 됐다고 알리면서 “4년 전 난 이혼을 하고 인생에서 새로운 챕터를 시작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당시 정신적·육체적·재정적으로 몹시 힘들었다고 고백한 그는 로스쿨을 졸업한 지금, 그동안 곁에서 자신을 지켜준 사람들이 얼마나 그를 믿어줬는지 느낀다고 했다.

그러면서 “여러분을 만난 것이 축복이고 감사하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도움이 없었으면 지금의 나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서 씨는 서세원·서정희 부부의 장녀로, 지난 2008년 재미교포 남성과 결혼했다. 서세원 서정희 부부는 지난 2015년 결혼 32년 만에 합의 이혼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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