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범죄도시’의 배우 이성우./사진제공=영화 ‘범죄도시’
영화 ‘범죄도시’의 배우 이성우./사진제공=영화 ‘범죄도시’
영화 ‘범죄도시’(감독 강윤성)에 출연한 배우 이성우가 내년 개봉할 예정인 ‘성난 황소’에 캐스팅됐다.

이성우는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성난 황소’(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플러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B.A엔터테인먼트)에서 두식 역을 맡아 ‘범죄도시’에 이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성난 황소’는 한 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납치된 부인 지수(송지효)를 구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다. 이성우를 비롯해 마동석, 송지효, 김성오, 김민재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이성우가 캐스팅된 두식 역은 지수를 납치해 동철을 폭주하게 만든 기태(김성오)의 2인자 역할이다.

이성우는 “‘너무나 큰 역을 맡아 설레고 긴장도 되고 두렵지만 현장에서 잘 놀아볼 수 있도록 열린 마음으로 임하겠다. 두식이라는 역이 살아 숨 쉴 수 있게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배우가 되겠”고 밝혔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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