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성시경 ‘영원히’ M/V 티저 영상 캡처
사진=성시경 ‘영원히’ M/V 티저 영상 캡처
가수 성시경이 25일 컴백한다.

성시경은 컴백을 하루 앞두고 멜론을 포함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 및 1theK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영원히’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잔잔하고 감미로운 피아노 연주로 시작된다. 코트를 입고 어딘가를 향해 걷고 있는 성시경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영원히’의 후렴 부분을 노래하는 성시경 뒤로 붉게 노을 진 바다가 펼쳐진다. 이어 성시경이 해변 위를 혼자 쓸쓸히 걸어가며 영상은 마무리된다. 30초 정도 분량의 짧은 영상이지만 신곡의 일부가 공개돼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소속사 에스케이재원 관계자는 “신곡 ‘영원히’는 노리플라이의 권순관이 작곡했다. 웅장하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듣는 이들의 감수성을 풍부하게 만드는 미니멀하고 서정적인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라며 “여기에 성시경의 감미로운 보컬이 더해져 명품 감성 발라드가 탄생했다”고 말했다.

‘영원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는 오는 25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특히 음원 공개 다음날인 26일부터 자신의 단독 브랜드 콘서트 ‘축가’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영원히’의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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