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tvN ‘무법변호사’의 이준기/사진 제공= tvN, 나무엑터스
tvN ‘무법변호사’의 이준기/사진 제공= tvN, 나무엑터스
tvN 토일드라마 ‘무법 변호사’의 이준기가 마침내 법정에 등장하며 이혜영을 향한 복수의 첫 퍼즐을 끼운다.

지난 13일 방송에서 봉상필(이준기)은 재판을 뒤로 하고 하재이(서예지)를 구하러 갔던 이준기가 다시 법정에 섰다. 차문숙(이혜영)을 똑바로 보며 “재판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라고 선전포고해 기대감이 고조됐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사진 속 봉상필은 결연한 모습이다. 일당백으로 하재이를 구하면서 다친 상태지만 당당히 재판장을 장악하고 있다. 또 강연희 검사(차정원)를 여유있게 바라봐 궁금증을 자아낸다.

이준기는 극 중 조폭 출신 변호사라는 독특한 이력을 지닌 봉상필을 연기하고 있다. 그가 시원시원한 매력을 선보였던 ‘무법 변호사’는 방영 첫 주 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복수를 향한 집념과 코믹을 오가는 이준기와 함께 서예지, 이혜영, 최민수 등의 연기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법변호사’는 법 대신 주먹을 쓰던 무법(無法) 변호사 봉상필이 인생을 걸고 권력에 맞서 싸우며 무법(武法) 변호사로 성장해가는 드라마다. 법정으로 돌아온 이준기의 모습은 오는 19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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