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김인석-안젤라박/ 사진=텐아시아 DB
김인석-안젤라박/ 사진=텐아시아 DB
개그맨 김인석이 몸짱으로 거듭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오늘(18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는 개그맨 김인석이 출연했다.

지석진은 “요즘 김인석 기사가 쏟아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김인석은 “관심이 나쁘지 않다. 즐기고 있다”고 했다.

최근 김인석이 몸짱으로 유명해진 것을 두고 지석진은 “아내에게 잘 보이려고 한 것으로 안다. 맞느냐?”고 물었다.

김인석은 “처음에는 아내에게 잘 보이려는 마음으로 시작하긴 했는데 나중에는 상 욕심이 나긴했다. 그런데 옆에 분들(근육)이 워낙 크더라”고 겸손해했다. 그는 “보통 연예인이 그런 대회 나가면 홍보성이나 화제성으로 상을 주기도 하는데 제가 그런 스타는 아닌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지석진이 “배우 최은주는 1등을 했다”고 말하자 김인석은 “4개 대회에 나가서 4관왕 했다고 들었다. 여자는 지방층이 두꺼워서 그렇게 몸을 만드는 건 정말 대단한 것”이라고 칭찬했다.

더불어 김인석은 “지금도 (내) 몸을 유지 중인데 원하면 보여드릴 수 있다”며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지석진은 “밖에서 사양한다고 한다. 좀전에 짬뽕 드신 걸로 아는데 몸 관리 잘 하라”고 충고했다.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낮 2시부터 4시 사이에 MBC FM4U (91.9MHz)을 통해, 또는 프로그램 홈페이지와 MBC Mini앱에서도 들을 수 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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