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박연경 아나운서/사진=박연경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박연경 아나운서/사진=박연경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16일 방송된 MBC FM4U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의 ‘팩트체크’ 코너에 출연한 박연경 아나운서가 건강 유지를 위해 플라잉 요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 아나운서는 “플라잉 요가는 생각보다 근력이 많이 들어가서 힘들다”며 “우리 코디(DJ 지석진의 애칭)도 매주 한 번씩 달리지 않느냐”고 되물었다.

지석진은 “이번 연구를 통해 운동 안 된다는 걸로 밝혀진 게 아니냐”며 “조기축구도 일주일에 한 번씩 하는 게 도움되는데”라며 씁쓸해했다.

이날 지석진은 ‘퀴즈쇼 지갑을 털어라’ 코너에 출연한 허일후 아나운서에게 “러시아 월드컵 캐스터로 참여하게 됐다고 하는데 너무 자리를 많이 비우는 거 아니냐”며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다.

허 아나운서는 “두데를 사랑하지만 죄를 짓는 마음이다. 전 회사원일 뿐이다”라며 “러시아 월드컵으로 4주 정도 가는데 한 달 정도 복귀했다가 다시 아시안게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자 지석진은 “PD랑 얘기해서 자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해야겠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2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오후 2~4시 MBC FM4U (91.9MHz)를 통해 방송된다. 공식 홈페이지와 MBC Mini앱을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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