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사진제공=MBC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사진제공=MBC
MBC FM4U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의 ‘꿈꾸는 초대석’ 코너에 독립서점 ‘당인리책발전소’ 대표로서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김소영 전 MBC 아나운서가 16일 출연한다.

2017년 MBC 퇴사 후 ‘책방 주인’이라는 새로운 직업을 갖게 된 김소영은 이후 ‘신혼일기2’ ‘남자다움 그게 뭔데?’ ‘책잇아웃-책장을 보고싶어’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해 지적이면서 편안한 매력을 선보였다.

지난달 출간한 에세이 ‘진작 할 걸 그랬어’가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아 10쇄를 찍는 등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초대석 주인공으로는 처음 출연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주목된다.

제작진은 “김소영 전 아나운서는 여러가지 면에서 대중들, 특히 젊은 여성들이 무척 궁금해하는 인물”이라며 “긴 시간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볼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특히 출연 중인 방송이나 책 이야기뿐 아니라 서점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점, 남편인 오상진 아나운서와의 결혼생활 등 다양한 각도에서 인터뷰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제작진은 덧붙였다.

김소영이 출연하는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는 16일 오후 9~11시 방송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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