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방송 캡처
사진=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 방송 캡처
배우 배민희가 SBS ‘스위치- 세상을 바꿔라'(극본 백운철, 김류현) 종영 소감을 밝혔다.

배민희는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이하 ‘스위치’)에서 극 초반 제1차장 검사로 뛰어난 실력과 함께 거침없는 성격을 보였다. 이후 금태웅(정웅인)의 사주를 받은 정도영 전 검사장(최재원)의 제안으로 서울중앙지검 검사장으로 승진했다.

특히 진경희는 사기꾼 사도찬(장근석)이 백준수(장근석) 검사를 사칭한 것에 대해 오하라(한예리)가 공모한 것은 아닌지 조사하고 압박했다. 오하라가 금태웅을 살해 혐의로 긴급 체포했지만 공소권 없음으로 마무리하라고 지시하는 등 법을 뒤로하고 금태웅의 편이 되며 제1차장검사 시절과는 다른 면모로 눈길을 끌었다.

배민희는 ‘스위치’를 통해 오랜만에 안방극장에서 활약했다. 그는 “‘스위치’라는 좋은 작품을 만나게 돼 너무 좋았다. 멋진 분들과 작업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어 “멋진 작품을 마지막까지 잘 이끌어주신 감독님과 작가님, 스태프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 좋은 배우 선·후배들과 함께 호흡했던 것도 소중했다”며 “드라마와 진경희 캐릭터를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좋은 모습을 선보이겠다”라고 덧붙였다.

‘스위치’는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16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