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이상민/사진제공=코미디TV ‘잠시 휴-이 식당’
이상민/사진제공=코미디TV ‘잠시 휴-이 식당’
방송인 이상민이 바쁜 일상 속 ‘소확행’을 누린다. 이 모습은 오는 15일 방송될 코미디TV ‘잠시 휴-이 식당’ 2화를 통해 공개된다.

이날 이상민은 ‘한강에서 멍 때리기’를 행복한 일 중 하나로 꼽으며 오리배 위에서 ‘소확행’을 즐긴다.

이상민은 시원한 음료를 들고 오리배를 타면서 잠깐이지만 여유로운 휴식을 취했다. 그러나 곧 혼자서 오리배의 페달을 밟아야 하는 상황이 오자 그는 지치기 시작했다. 그럼에도 힘껏 페달을 밟으며 “달려. 빠라바라바라밤”이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주 처음 방송된 ‘이 식당’에서 이상민은 미스터리한 미식가로 변신했다. 사연 신청자의 추억이 담긴 식당을 찾아가 그곳의 음식을 직접 먹어보며 추억을 나누는 것. 오는 15일 방송에서는 이탈리아 출신 방송인 알베르토 몬디가 사연을 전한다.

이상민은 평소 친분이 있는 알베르토 몬디가 직접 사연을 신청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라며 반가워했다. 이어 알베르토의 단골 식당에 얽힌 사연과 그의 소울푸드 포르케타가 소개됐다. 포르케타는 이탈리아 전통 요리 중 하나로 알베르토가 이탈리아에서 즐겨 먹던 음식이다.

알베르토는 이 식당을 “가장 힘들었던 순간에 이곳에서 마법처럼 좋은 일이 시작됐다. 마음을 달래주는 안식처”라며 “언제라도 실망하게 하지 않는 즐거움이 있다. ‘소확행’ 그 자체”라고 설명했다.

알베르토 몬디가 10년째 찾고 있다는 식당의 정체는 오는 15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