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심규선 ‘몸과 마음’ 커버 / 사진제공=헤아릴 규
심규선 ‘몸과 마음’ 커버 / 사진제공=헤아릴 규
가수 심규선이 1년만에 새 앨범을 발매한다.

소속사 헤아릴 규는 “심규선이 새 미니 앨범 ‘몸과 마음’을 오후 6시에 발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환상소곡집 op.1’ 이후 약 1년 만이다.

심규선은 “이번 앨범을 작업하면서 그 어느 때보다도 더 많이 치유를 생각했다. 치유함과 치유받음은 결국 완전히 같은 것임을 깨달았다”며 “이 음반의 제목은 ‘몸과 마음’이지만 사실은 그 사이의 어떤 것에 대해 말하고 또 드러내고 싶은 것이다. 내 노래 안에도 그 무엇이 깃들었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안’과 지난달 선공개 한 ‘너의 꽃말”Soulmate”지는 싸움”Naked’‘소년에게’ 등 신곡 6곡과 인스트루멘탈 6곡이 포함된 총 12곡이 수록됐다.

‘안’은 심규선이 직접 느낀 ‘위로와 치유’에 대한 노래로 따뜻한 피아노 선율에 애절한 심규선의 음색과 마음을 울리는 가사가 어우러졌다.

이번 앨범은 초도 1,000장에 한해 친필사인과 넘버링이 수록된 포토 카드가 포함되어 있다. 온라인 음반 판매 사이트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오는 17일 온라인 및 오프라인 앨범 판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심규선은 오는 6월 1-3일 3일간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새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 ‘몸과 마음’을 개최한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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