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웨스트라이프의 메인보컬 셰인 파일란이 목소리가 섹시하다는 칭찬에 대해 “내 목소리에 대해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고 했다.
셰인 파일란은 1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 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했다. 이날 솔로곡 ‘뷰티풀 인 화이트(Beautiful in White)’를 부르며 무대에 등장한 셰인 파일란은 “한국을 사랑한다. 예전에도 한국을 세 번 왔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비행기를 한 번만 타면 된다. 물론 아주 긴 비행이지만 팬들을 다시 만나게 돼 행복하다”고 했다.
그는 또한 목소리가 섹시하다는 MC 신동엽의 칭찬에 웃으면서 “내 목소리에 대해 별로 생각하지 않는다. 그냥 노래하는 걸 좋아할 뿐이다. 운이 좋아서 웨스트라이프에서 많은 노래를 부를 수 있다. 섹시하다고 봐주시면 좋다”고 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