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워너원 / 사진제공=JTBC ‘아이돌룸’ 방송화면
그룹 워너원 / 사진제공=JTBC ‘아이돌룸’ 방송화면
그룹 워너원 강다니엘이 윤지성의 여동생 윤슬기 씨에 대해 “형의 밥길을 세 배 정도 위협할 인물”이라고 소개했다.

12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서 윤지성은 “나를 키운 8할은 여동생이었다”며 그와 전화 통화를 시도했다. 윤지성은 “동생이 ‘셀럽 병’에 걸렸다”고 너스레를 떨며 “쇼호스트를 준비하려고 하던 일을 그만 뒀다”고 귀띔했다.

멤버들은 윤슬기 씨의 뛰어난 예능감을 칭찬했다. 강다니엘은 “(만약 윤슬기 씨가 데뷔한다면) 지성이 형 밥길을 3배 정도 위협한다. 끼가 있으시다”고 칭찬했다.

윤슬기 씨는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나를 키운 8할은 여동생”이라는 윤지성의 말에 “9할 아니냐”고 되묻더니 “살짝 업었다가 내려놨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정형돈이 “윤슬기 씨가 Mnet ‘프로듀스48’에 나간다는 소문이 있다”고 운을 떼자 능청스럽게 “벌써 얘기가 그렇게 나갔나요?”라고 받아치기도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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