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KBS2 ‘셀럽피디’
사진=KBS2 ‘셀럽피디’
예사롭지 않은 사주풀이 결과에 박나래가 충격과 혼란에 빠졌다.

오늘(11일) 방송되는 KBS2 ‘셀럽피디(CELEBRITY PD)-★들의 이유있는 오지랖'(이하 ‘셀럽피디’)에서는 PD가 된 개그맨 양세찬의 ‘추적! 인간이 좋다’ 박나래 2편 방송이 이어진다.

양세찬은 대세 개그우먼 박나래가 왜 떴는지를 알아보기 위해 신개념 ‘점술’ 분석을 도입했다. 바쁜 스케줄의 박나래를 배려해 방송국 모처에 이동식 점집 세트를 차리고, 유명 역술가를 미리 섭외하는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마친 후 그녀를 데려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점괘를 확인한 양세찬과 박나래가 큰 충격에 휩싸여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역술가의 무시무시한 경고에 박나래는 ‘페이크(가짜)’가 아니냐고 양세찬을 다그쳤다. 또 다른 사진 속 박나래는 너무 놀라 얼굴을 파묻은 반면 양세찬은 박장대소하며 통쾌한 표정을 짓고 있어 무엇이 이토록 박나래를 당황시켰는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박나래의 사주를 풀어가던 역술가는 “여자 사주가 아니라 남자 사주”라면서 한번 물면 놓지 않는 끈기와 인내, 남다른 의리를 성공요인으로 꼽았다. 자신의 성격을 척척 맞히는 귀신같은 솜씨에 박나래는 “잘 보시네”라고 감탄하며 점차 빠져 들었다. 특히 그녀가 가장 관심을 갖고 있는 연애운으로 넘어가자 심각한 표정으로 더욱 집중했다. 역술가는 박나래의 사주 속에는 “두 남자가 있다”는 말과 함께 연예면을 뜨겁게 달굴 스캔들을 예고해 박나래와 양세찬을 경악케했다.

‘셀럽피디’는 오늘(11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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