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기자]
사진=JTBC ‘방구석1열’
사진=JTBC ‘방구석1열’
21년 만에 완전체로 돌아온 솔리드가 먹방과 라이브를 동시에 선보인다.

11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의 두 번째 코너이자 다양한 문화인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머글랭 밥차’에는 완전체로 돌아온 솔리드가 출연한다.

‘솔리드’는 1994년에 데뷔해 1995년 ‘이 밤의 끝을 잡고’로 대한민국에 R&B 열풍을 몰고 온 전설적인 그룹으로 21년 만에 컴백 후 첫 예능으로 ‘방구석1열’을 선택했다.

최근 진행된 ‘방구석1열’ 녹화에서 ‘솔리드‘ 3인방은 삼겹살 16인분 폭풍 먹방을 선보임과 동시에 ‘SNS 라이브’를 통해 수많은 팬들의 요청에 콘서트 못지않은 생생한 명곡 메들리를 선보였다. 메인보컬 김조한이 비지땀을 잔뜩 흘리며 명곡인 ‘천생연분’을 비롯한 신곡을 열창하는 동안 나머지 멤버인 정재윤과 이준은 오로지 삼겹살 먹방에 집중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머글랭 밥차에 ‘맨살수트’라는 닉네임으로 신청한 이유에 대해 언급하며 “1집 앨범 자켓을 찍을 당시, 상의를 탈의한 채 몸짱 콘셉트로 찍으려 했으나 평소 삼겹살을 많이 먹어서 늘어난 뱃살 때문에 맨살에 수트를 입을 수밖에 없었다“며 ‘웃픈 사연’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MC 윤종신은 솔리드와 동시대를 함께한 가수로서 “너무 기다렸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 감동을 자아내기도 했다.

‘방구석1열’은 11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이은진 기자 dms3573@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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