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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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인형의 집’ 최명길이 박하나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고 “일주일만 지내라”고 부탁했다.

9일 방송된 ‘인형의 집’ 53회에서 영숙(최명길)은 세연(박하나)이 입원한 정신병원에 찾았다. 이어 “세연아 모든 걸 제자리에 돌려놓겠다. 널 낳아준 엄마 옆에서 조금만 쉬고 있어라”라고 했다.

눈을 뜬 세연은 “여기 정신병원이야? 엄마가 날 정신병원에 넣은 거야? 엄마가 그런 거냐”며 화냈다. “나를 왜, 도대체 뭐 때문에”라며 분노를 감추지 않았다.

영숙은 “널 아가씨한테서 보호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 세연아 여긴 안전하다. 엄마 믿고 여기서 일주일만 지내라”라고 부탁했다.

하지만 세연은 “날 납치하고 이상한 곳에 감금시킨 건 경혜 짓이지. 자수하기로 해놓고. 내 손으로 경찰서 끌고 가서 자수시킬 거다”라고 했지만 경혜의 친모인 영숙은 “네가 아니라. 엄마가 해야 될 일이다”라고 했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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