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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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효주가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관람 티켓 1000장을 전달했다. 전주 지역 문화소외계층에 기부했다.

기부금은 버버리 코리아와 하퍼스바자가 진행한 화보 촬영을 통해 조성됐다. 시네마엔젤 프로젝트를 처음 제의한 이현승 감독이 기부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효주는 “전주국제영화제 시네마엔젤로 선정돼 기쁘다. 많은 분들이 차별받지 않고 폭넓게 문화를 향유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07년부터 진행된 시네마엔젤 프로젝트는 문화소외계층의 영화 관람 기회를 위해 영화제 영화관람권을 제공한다. 또 단편 및 독립영화 후원, 서울아트시네마 필름 기증 등 폭넓은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제19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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