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빅뱅 승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 승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 승리가 일본에서 처음으로 솔로 투어 콘서트를 개최한다.

승리는 오는 8월과 9월에 걸쳐 일본의 치바, 후쿠오카, 오사카 등 3개 도시 6회 공연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8월 11일과 12일 마쿠하리 멧시 전시홀, 9월 5일과 6일 후쿠오카 국제 센터, 9월 19일과 20일 오사카죠 홀이다.

승리는 최근 자신의 SNS에 “DJ 투어가 끝났고 솔로 음반 활동이 시작된다. 놀랄 것”이라고 예고했다.

일본에서 승리의 인기는 뜨겁다. 2013년 발표한 솔로 데뷔 음반은 오리콘 음반 데일리 순위 1위에 올랐다. 이외에도 승리는 출중한 일본어 실력으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승리는 빅뱅의 나머지 멤버들이 군 복무를 하는 동안 국내외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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