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180507 - KBS 월화 우리가 만난 기적 김현주-라미란, 단독 회동
180507 - KBS 월화 우리가 만난 기적 김현주-라미란, 단독 회동
김현주와 라미란이 만난다. KBS2 월화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다.

제작진은 송현철(김명민)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에 있는 선혜진(김현주)과 조연화(라미란)의 카페 회동 장면을 공개했다.

지금까지 선혜진과 조연화는 송현철을 사이에 두고 은근히 서로를 경계했다. 송현철은 사고 후 아이들의 다툼으로 교무실을 찾았을 때 아들 송강호(서동현)보다 조연화의 딸 송지수(김환희)의 편을 들어 선혜진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또 선혜진은 송현철이 키위 알레르기로 응급실에 갔을 때 마주친 조연화에게서 수상한 분위기를 느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여자는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180도 달라진 남편에게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한 선혜진과 송현철에게서 죽은 남편을 떠올리며 그리움을 품고 있는 조연화가 어떤 대화를 이어갈지 궁금증이 모아진다.

김현주와 라미란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예고한 ‘우리가 만난 기적’은 오늘(7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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