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현지민 기자]
/ 사진제공=제이에스픽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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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착한마녀전’의 이다해가 1인 2역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다해는 극중 도희의 회복을 기점으로 점차 절정으로 치닫은 쌍둥이 자매의 갈등과 대립을 긴장감 넘치게 그려내면서 1인 2역 중이다.

도희의 마녀 본색은 더욱 강렬해졌고 이에 선희의 불안하고 요동치는 심정은 더욱 애처로워졌다. 이다해는 두 인물의 격해진 감정선을 연기하며 극의 몰입도를 높인다

이다해는 드라마가 방영되는 10주동안 독보적인 존재감을 자랑하며 제작발표회 당시 “목숨 걸고 임하겠다”는 약속을 지켜냈다는 평을 받았다.

이다해는 ‘착한마녀전’ 종영을 앞두고 “몸은 바쁘고 힘들지만 마음은 여전히 즐겁고 행복하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마지막 컷까지 최선을 다해 연기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지민 기자 hhyun418@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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