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사진=SBS ‘불타는 청춘’ 방송화면 캡처
‘불타는 청춘’ 멤버들이 음식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 공개됐다.

방송을 시작한 지 3주년을 맞은 ‘불타는 청춘’은 ‘보글짜글 청춘의 밥상’이란 주제로 특집을 준비했다. 직접 만든 음식을 준비해 손님을 맞이하는 과정을 담았다.

김국진과 강수지를 필두로 김광규·강문영·임오경·김부용·최성국·박선영·이하늘·구본승·이연수·김도균 등이 한식과 중식으로 팀을 나눠 음식 준비를 했다.

한식 팀은 무려 1500개 분량의 전 재료를 준비하고 동시에 200인분의 겉절이와 가자미 무침, 보쌈 재료를 마련했다. 중식 팀 역시 재료 손질을 마무리 한 뒤 수타 연습까지 더했다.

재료 손질 6시간 만에 겨우 저녁 식사를 하는 멤버들은 지친 기색이 역력했지만 “내일 우리가 만든 음식을 먹는 손님들을 보면 보람 있을 것”이라고 서로를 다독였다.

이후 이하늘은 “우리의 추억이다. 언제 300인분의 음식을 만들어보겠느냐”고 했다. 이를 들은 강수지, 박선영, 임오경 등은 동의하며 기념사진까지 남겼다.

‘불타는 청춘’의 멤버들은 3년을 함께 하며 더 돈독해졌다. 진심을 담아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은 보는 이들도 뭉클하게 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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