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슈돌’ 승재/ 사진제공=KBS2
‘슈돌’ 승재/ 사진제공=KBS2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승재가 일일 보디가드를 자처했다.

오는 29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되는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 223회는 ‘그대 내게 행복을 주는 사람’이라는 부제로 펼쳐진다. 고지용 아들 승재는 보고 싶어 하던 꿀꿀이와 만났다. 그 과정에서 꿀꿀이를 지키는 승재의 모습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 속 승재는 꿀꿀이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꿀꿀이의 얼굴을 사랑스럽게 쳐다보거나 등을 쓰다듬어주는 등 깊은 애정을 보이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또 산책을 나가서는 꿀꿀이를 지키기 위해 보디가드로 변신한 귀여운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이날 승재와 지용 아빠는 꿀꿀이를 집에 초대했다. 꿀꿀이는 요즘 승재가 빠진 동영상 속 주인공 돼지다. 승재는 꿀꿀이가 집에 도착하기 전부터 ‘꿀꿀이 앓이’를 했다는 후문이다.

집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던 고고부자와 꿀꿀이는 산책에 나섰다. 산책을 나선 고고부자 눈에 돼지고기 집이 포착됐다. 승재는 몸을 날려 꿀꿀이를 지켰다. 돼지고기 집을 보면 안된다는 승재의 말에 폭소가 터졌다는 전언이다.

뿐만 아니라 공원에서도 승재의 보디가드 면모는 돋보였다. 사람들에게 둘러싸인 꿀꿀이를 구출하는가 하면 지켜준다고 말하는 등 듬직한 모습을 보였다. 승재의 상남자 면모에 관심이 집중된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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