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미스트리스’/ 사진=OCN 방송화면
‘미스트리스’/ 사진=OCN 방송화면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의 정가람이 알 수 없는 말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28일 방송된 ‘미스트리스’ 첫 회에서는 차선호(정가람 분)가 김은수(신현빈 분) 앞에 나타났다.

이날 차선호는 정신과 의사 은수를 찾았다. 은수는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 하던 선호를 보고 “다리를 떠시네요?”라고 물었다.

이에 선호는 “불안하고 초조할 때 그런다. 선생님은 이럴 때 어떻게 행동하시냐”고 되물었다. 잠시 생각에 잠겼던 은수는 “보통은 심호흡을 한다거나 몸을 움직인다거나 그러지 않느냐”고 말했다.

그러자 선호는 “거짓말?”이라고 말했고, 은수는 그 말에 놀랐다. 이어 선호는 “내가 말하는 게 다 거짓은 아니다. 말 한 것 중에 진실이 하나 있다? 그게 뭘까?” 라며 이상한 말을 늘어 놓았다.

은수는 “그게 뭐냐”고 물었지만 선호는 “글쎄요. 그게 뭐게요? 선생님하고도 연관이 있다. 꽤 관심이 가실걸요?”라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미스트리스’는 동명의 영국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비밀을 가진 네 여자와 그들과 얽힌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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