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황인선 ‘죽은 시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모델 겸 방송인 주원대(오른쪽)/사진=뮤직비디오 캡처
황인선 ‘죽은 시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모델 겸 방송인 주원대(오른쪽)/사진=뮤직비디오 캡처
모델 겸 방송인 주원대가 가수 황인선의 신곡 ‘죽은 시계(feat. 아웃사이더)’ 뮤직비디오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죽은 시계’ 뮤직비디오에서 주원대는 연인을 향한 사랑을 절제된 연기로 표현했다. 또한 만화주인공 테리우스를 연상하게 만드는 금발과 의상으로 눈길을 끈다.

‘죽은 시계’는 사랑하는 연인과 더 이상 함께 할 수 없는 시간을 죽은 시계로 비유한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다. 황인선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랩에 주원대의 연기가 더해져 몰입도를 높였다.

주원대는 2015년 데뷔해 패션쇼와 화보, 온스타일 ‘데블스런웨이’ 등을 오가며 활동해왔다. 뿐만 아니라 브랜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브랜드 사업을 꾸리고 가수 아우라·박살과 함께 음원을 발표하는 등 다방면에서 활약을 이어오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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