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인턴기자]

사진제공=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사진제공=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MBC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극본 정하연, 연출 정지인 김성용, 이하 ‘손 꼭 잡고’)에서 김태훈이 장용과 이나윤을 병원으로 호출한다.

‘손 꼭 잡고, 지는 석양을 바라보자’ 제작진은 극 중 남현주(한혜진 분)의 주치의인 장석준(김태훈)과 아버지 남진태(장용), 딸 김샛별(이나윤)이 병원에 모인 사진을 25일 공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사진은 남진태와 김샛별이 단 둘이 장석준의 진료실을 찾은 모습이다. 사진 속 장석준은 걱정스럽게 김샛별을 바라보고 있다. 급기야 샛별은 장용의 품에 안겨 울고 있다. 이들이 남현주 없이 둘이서만 김태훈을 찾간 이유가 무엇인지 관심이 쏠린다.

지난 방송에서 현주는 뇌종양 수술 불가 판정을 받았다. 그러나 석준은 현주를 향한 애정에 어떻게 해서든 치료 방법을 찾겠다며 기회를 달라고 애원했다.

남편 도영(윤상현)도 현주의 투병 사실을 알게 됐다. 현주를 원망했던 것과 다혜에게 마음을 내줬던 사실에 죄책감을 느꼈다. 이에 도영은 석준을 찾아가 자신 대신에 현주를 행복하게 해달라고 부탁해 한 번 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앞서 현주는 샛별이 자신처럼 뇌에 혹을 갖고 태어났을까 연신 걱정해왔다. 현주, 도영, 석준 세 사람의 관계와 더불어 샛별의 상황도 관전 포인트”라고 밝혔다.

‘손 꼭 잡고’ 21·22회는 25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청희 인턴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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