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슈퍼주니어 MV 여주인공 제스/ 사진=’로시엔토’ MV 영상
슈퍼주니어 MV 여주인공 제스/ 사진=’로시엔토’ MV 영상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뮤직비디오가 화제다.

최근 미국 유명 매체 빌보드는 슈퍼주니어의 신곡 ‘로시엔토'(Lo Siento)의 뮤직비디오에 대해 “가장 섹시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내놓으며 집중 조명했다.

‘로시엔토’가 담긴 슈퍼주니어의 앨범(REPLAY)은 발표와 동시에 핀란드, 스웨덴, 헝가리, 아르헨티나, 페루, 브루나이, 멕시코, 벨라루스, 에콰도르, 칠레, 사우디아라비아, 볼리비아,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브라질, 과테말라,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카타르, 대만,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전 세계 30여개 국가의 아이튠즈 앨범 차트 1위를 기록중이다.

스페인어로 ‘미안하다’를 의미하는 로시엔토(Lo Siento)는 슈퍼주니어의 히트곡 ‘Sorry, Sorry’를 연상케해 세계 음악 팬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이가운데 ‘로시엔토’ 뮤직비디오속 여주인공에게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여주인공을 맡은 인물은 모델 제스(오은영)다. 그는 ‘로시엔토’ 뮤직비디오속에서 묘령의 여인으로 등장해 이특, 희철, 신동, 예성, 은혁, 동해, 시원 등 모든 멤버들 앞에서 독보적인 매력을 발산한다.

11년차 모델 출신인 제스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50만명에 육박하는 아시아권을 대표하는 인플루언서다.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모델 활동을 비롯해 리조트룩 전문 쇼핑몰 ‘러브미모스트(love me most)’도 운영중이다.

제스가 뮤직비디오 주연 배우로 발탁된데는 남미 지역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슈퍼주니어의 매력에, 도발적이고 섹시한 그의 연기가 시너지를 더 할 것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란 후문이다.

제스는 “표정과 몸짓으로 상황을 전달하는 역할이었지만 좋은 경험이었다”며 “단순한 모델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채널을 통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만큼 팬들에게 신선한 콘텐츠를 선사하는 엔터테이너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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