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슬기 기자]
/사진=SBS ‘시크릿 마더’
/사진=SBS ‘시크릿 마더’
배우 송윤아, 김소연 주연의 SBS 새 주말드라마 ‘시크릿 마더’(극본 황예진, 연출 박용순)가 강렬했던 첫 번째 티저 비하인드 컷을 24일 공개했다.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송윤아)의 집에 의문의 입시 대리모(김소연)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다.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펼쳐진다.

이날 공개된 비하인드 사진에는 송윤아(김윤진 역), 김소연(김은영 역), 서영희(강혜경 역), 김재화(명화숙 역), 오연아(송지애 역)의 모습이 담겼다. 이들은 각 캐릭터가 지닌 복잡 미묘한 감정의 표정을 짓고 있다.

5명의 주인공은 극중 김윤진, 김은영, 강혜경, 명화숙, 송지애 역으로 변신해 범상치 않은 인연을 맺는다. 중심엔 의문의 입시 보모 김은영이 있다. 김은영은 자취를 감춘 언니를 찾기 위해 신분을 위장, ‘리사 김’이라는 이름으로 김윤진의 집에 입성하게 된다.

의문의 입시 보모 김은영(리사 김)의 등장은 매사 철저한 계획에 맞춰 살아가던 플랜 우먼 김윤진의 삶에 균열을 만드는 것은 물론, 말도 많고 탈도 많은 대치동 3인방 강혜경, 명화숙, 송지애의 일상에도 은근한 압박과 긴장감을 몰고 올 전망이다.

‘시크릿 마더’는 ‘원티드’ ‘이혼 변호사는 연애중’을 연출한 박용순 PD와 황예진 작가가 만났다. 오는 5월12일에 처음 방송된다.
박슬기 기자 ps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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